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휴대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용 프런트엔드모듈(FEM:Front End Module·사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FEM은 소(SAW)필터, 다이플렉서(diplexer), RF 스위치 등의 고주파 부품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휴대폰의 송신신호와 수신신호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분리하고 특정 주파수만 통과시키는 필터역할을 한다.
FEM은 고주파 부품을 따로 사용할 때보다 30% 이상 사용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휴대폰 회로 설계의 효율성이 올라가 휴대폰 개발기간이 단축된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FEM은 내년 4월 상용화될 와이브로용 제품으로 내년 1월 양산 예정이며 크기는 가로4.5㎜, 세로3.2㎜다.
김지호 삼성전기 모바일RF팀장은 “시장은 요구하는 소형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의 소형화 및 복합화가 필수적”이라며 “유럽 지역 GSM 휴대폰 시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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