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검색시스템 구축 사업 이번주 안에 사업자 선정

 단일 공공 검색시스템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인 농림부의 농림지식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이 이번주 안에 최종 결정된다.

 농림부(장관 박홍수)는 1일 청사에서 ‘농림지식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 이번주 안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곳은 △다음 컨소시엄(다음-다음소프트) △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컨소시엄(AFFIS-엠파스-코난) △파란컨소시엄(네이버, 파란, 코리아와이즈넛) 등이다.

 농림지식검색시스템은 농림부와 유관기관 30여개는 물론 민간 포털 사이트의 농림관련 정보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포털 업체와 검색 엔진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점, 그리고 예산 규모가 공공기관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인 12억∼16여억원 이라는 데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기호 농림부 정보화담당관은 “3일 이내에 최종 업체 선정이 끝날 것”이라면서 “연말부터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 시작해 내년 하반기부터 정상적으로 검색시스템이 운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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