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다음달 초까지 국내 공동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정부 투자 및 운용 현황을 조사·분석한 뒤 장비 설치부터 폐기까지 전주기적 국가관리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분석작업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차세대초전도핵융합장치(3090억원), 나노종합팹센터(2900억원), 방사광가속기(1500억원) 등 대형 연구시설·장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우수연구센터(SRC), 지역혁신센터(RIC) 등을 통해 구입한 중소형 공동 연구장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조차 구축되지 않은 것을 개선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공동 연구시설·장비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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