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원,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 지침 설명회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운영관리를 위한 지침 설명회가 2일 한국전산원 무교동 청사에서 열린다.

 정부부처 시스템 운영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전산원이 개발한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 지침은 국제적인 IT서비스관리 방법론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 공공부문에 도입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한 세부 요소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정보시스템 장애관리 지침 등 4종의 지침이 개발된 데 이어 올해는 총 7종의 지침이 개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지침은 올해 개발된 지침 7종으로 △정보시스템 구성 및 변경관리 △정보시스템 운영상태관리 △정보시스템 성능관리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전산실 관리 △서비스데스크 운영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아웃소싱 관리 등이다. 전산원은 지침의 주요 구성 및 내용, 각 기관에서의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종 지침 인쇄본은 지난해 개발된 지침 4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침 △정보시스템 장애관리 지침 △정보시스템 백업 지침 △SLA를 강화한 정보시스템 운영계약 참조모델)과 함께 올연말 정부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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