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엔소니(대표 문성훈)는 액션 RPG ‘이터널사가’를 11월초 이통 3사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터널 사가’는 제작기간만 10개월이 넘는 순수 창작 액션 RPG로 스토리 구성부터 독창적인 게임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터널 사가’의 특징은 정통RPG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RPG를 좋아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만든 만큼 마치 MMORPG의 싱글플레이를 즐기는 듯한 게임시스템이 압권이다. RPG를 처음 접하는 초보유저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초보 유저라 할지라도 게임 인터페이스에 쉽게 접근,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6개의 단축 슬롯을 사용해 쉽게 스킬 시전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 게임은 또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사랑, 복수, 반전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가 강점으로 꼽힌다.
게임은 주인공 에반이 기억을 잃은 채로 정체 불명의 추적자에게 쫓겨 계곡에 떨어져 부상당하게 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요정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잃어버린 기억 찾게 된 주인공은 모든 일들이 아이드 백작의 음모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에반에게는 또 다른 슬픔과 반전된 사실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터널 사가’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대한 스케일의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25개의 산, 초원, 들판, 던전, 배, 마을 등의 다양한 필드로 구성돼 사용자가 게임에서 다양한 경험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 RPG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2개의 차별화된 스킬을 사용자는 시전할 수 있다.
특히 변신스킬을 기획해 기존 MMORPG에서 처럼 자유롭게 새나 늑대로 변신, 게임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미를 갖고 있다.
‘이터널 사가’에서는 자신의 캐릭터를 MMORPG에서처럼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4개의 스탯(힘, 민첩성, 지력, 생명력)등을 사용자 임의대로 설정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힘 전사, 정확도 전사, 마법 전사 등 다양하게 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재미성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캐릭터를 목적성 있게 키우지 못하면 이야기를 쉽게 풀어갈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이밖에도 ‘이터널 사가’는 다양한 즐거움을 부수적으로 선사한다. 일반 아이템, 매직 아이템, 그리고 조합서를 활용한 개조된 아이템 등 게임을 풀어가기 위한 3000여개의 아이템을 게임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수십 가지의 메인 퀘스트 외에도 게임의 잔재미를 줄 수 있는 서브 퀘스트를 포함시켜, RPG를 좋아하는 사용자층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한편 엔소니는 11월 ‘이터널 사가’의 론칭과 함께 대형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게임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 현재 가장 많이 보편화된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짧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RPG를 만들고 싶었다. 특히 최근 모바일 RPG의 경우 온라인 게임의 라이선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까지의 엔소니가 그래왔듯이 순수창작 RPG를 제작해 라이센스 게임의 네임벨류가 아닌 진정한 게임의 재미로써 승부해 싶었던 것이 ‘이터널 사가’를 개발하게 된 동기가 됐다.
- 개발과정에서의 에피소드는.
▲ ‘이터널 사가’는 처음 ‘로맨스 가디언’이라는 원제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제목의 이펙트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이터널 사가’로 바꾸었다. 그런데 현재 모 회사의 차기 출시작 이름이 ‘이터널 사가’의 원제와 비슷하다고 한다. 하마터면 제목 도용을 했다는 의심을 사용자들에게 받을 뻔 했다.
- 개발과정에서의 어려웠던 점은.
▲ 여타의 RPG 개발사들의 어려움과 같이 정해진 메모리와 게임 용량을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는 RPG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가 가장 어려운 점이다. 그 과정에서 조금 더 사용자가 정해진 요금에 만족하며 즐겁게 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해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 ‘이터널 사가’가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점은.
▲ ‘이터널 사가’는 진화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MORPG에서 처럼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가 새롭게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실제 RPG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터널 사가’는 두번째 이야기를 기획하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와 비교했을 때 단순히 스킨만이 바뀌는 게임은 아니며 네트워크 버전으로 준비중이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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