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 허운나)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이달 말부터 4세대(4G)와 모바일 e-헬스, 임베디드 보안 등 3대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한다.
ICU는 삼성전자 측과 협의를 통해 지난달 3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올해 예산 14억 4000만 원을 확보, 지난 4월 설립한 ‘삼성-ICU 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영남 교수)를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4G분야에서 무선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선인지통신시스템’(CR)과 초고속 이동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와이브로 시스템을 위한 물리계층(PHY) 및 매체접근제어 계층(MAC)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헬스 분야에선 모바일 e-헬스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센서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에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이 목표다. 또 임베디드 분야에선 콘텐츠 보호 및 스케일러블 콘텐츠 관리기술과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ICU 공동연구센터’는 지난 4월 임시 개소 행사를 한데 이어 이달 31일 교내 본관에서 삼성전자 이관수 부사장, 허운나 ICU 총장 등 관계자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소식을 개최한다.
한영남 센터장은 “일단은 3년 계약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며 “일정한 성과가 나올 경우 상용화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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