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대 한국의 외환위기를 예견해 주목받았던 스티븐 마빈 도이치증권 전무가 한국에 대해 ‘제2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빈 전무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은 외환위기 직후 제1단계 구조조정에 이어 제2의 구조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분기 성장률이 3분기의 4.4% 안팎을 유지하는 등 표면적인 실물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기업 이익과 소비심리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대대적인 제2의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한국경제가 환골탈태, 민간 부문이 크게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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