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신(대표 김신섭)은 전원코드·케이블 사업부문을 분할하고 자회사 국제통신전자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통신은 디스플레이 전원장치와 음원모듈 사업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국제통신전자 지분 100%를 소유한다.
국제통신전자의 대표는 전원코드 사업부를 총괄했던 김필수 사장이 맡고, 12월 11일까지 분할과 신설법인 설립 절차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전원코드 사업부는 지난 상반기 매출 55억 원을 올리면서 전체 매출의 45% 가량을 차지했다.
국제통신은 지난 해 중반까지 전원코드 사업을 주력으로 해오다 썬하이브리드의 PDP용 인텔리전트파워모듈(IPM)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디스플레이 전원장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케이엔파워텍으로부터 LCD용 전원장치 기술을 도입하고 화음소를 인수·합병하면서 지금 회사의 모습을 갖췄다. 디스플레이 전원 분야가 급성장하자 각 사업부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원코드 사업부문을 분할했다.
국제통신 장세익 상무는 “각 사업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할 결정을 내린 것” 이라면서 “전원코드는 시장 제품과 제조형태가 달라 분리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영업과 생산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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