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러와이어리스가 개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베리같은 무선 이메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AP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AOL, 야후, MSN핫메일 등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각자의 휴대폰에서 확인토록 하는 것이다. 웹포털이나 아웃룩 같은 이메일 프로그래의 모습과 성능을 가져오되 스크린 크기와 키보드, 프로세싱 능력 등은 제한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바 기반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은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의 기존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제품에는 미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그러나 휴대폰을 이용한 이메일 서비스는 여러번 클릭을 하거나 웹 어드레스를 작은 키보드를 이용해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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