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2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86억원을 배정하고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총 793억원으로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3대 핵심 분야 및 태양열, 바이오 등 7개 일반 분야에 총 707억원이 이미 집행됐다.
산자부는 하반기에 2차로 추진할 기술개발 지원금을 △3대 핵심 분야 기술개발에 50억원(핸드폰 등 소형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 연료전지 개발·태양전지용 웨이퍼 국산화를 위한 잉곳(Ingot) 양산 기술개발·해상풍력 실증연구단지 조성) △태양열, 바이오 등 7개 분야 설비 성능향상과 기초기술 확보에 25억원 △태양열, 바이오 분야 한·중 국제공동연구사업 7억원 △목재의 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정책연구 사업 4억원 등으로 배분키로 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17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접수하면 되고, 공개평가를 거쳐 12월 중순경 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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