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안에 전세계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PC를 안전 관리하는 유료 서비스를 개시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MS는 인터넷을 경유해 전세계 가정의 PC 바이러스 치료 및 소프트웨어(SW) 갱신 등을 자동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MS의 보안 담당 마이클 내쉬 부사장은 “MS는 인터넷 서비스인 ‘MSN’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사업은 비단 MSN 이용자에게만 한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윈도를 탑재한 모든 PC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내년 중에 출시할 신형 OS인 ‘윈도비스타’에 기본으로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가격은 100달러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정보 도난, 해킹 등 인터넷 범죄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PC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인터넷 분야에서 경합하고 있는 야후나 구글 등에 맞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새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원케어라이프’로 PC 보안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기본 운용체계(OS)의 결함 수정 SW 및 바이러스 침투 방지 SW를 자동으로 송부하게 된다.
고장시 복구나 중요 서류, 정보 등을 인터넷 경유로 외부 보존하는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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