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리튬 2차전지용 고용량의 리튬산화물의 제조 및 분석 기술’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리튬코발트 산화물을 저가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단순연소법으로 새로운 양극재료 분말을 생산할 수 있다.
리튬 2차전지는 양극, 음극, 전해질, 격리막 등 4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양극재료가 고가의 코발트 금속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가격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개선 및 품질관리를 위한 새로운 고용량의 양극재료 개발이 절실했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려는 이 기술은 리튬 2차전지용 새로운 조성의 양극 재료를 단순 연소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고용량, 고에너지 밀도, 고안전성, 비용절감 등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나 리튬이온고분자전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전지라고 할 수 있는 리튬금속고분자전지의 고성능 양극물질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의 양극물질뿐만 아니라 새로운 양극물질의 개발과 성능개선에 관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으며, 양극물질에 대한 성능평가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진은 기업체와 기술이전을 추진, 양산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오닉스 소자팀 (042)860-5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