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동영상 포털사이트 판도라TV(http://www.pandora.tv)를 운영하는 레떼컴이 사명을 ‘판도라TV’로 바꾸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동영상 포털 판도라TV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퍼스널 미디어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레떼컴은 e플래쉬 카드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독립법인 형태로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판도라TV는 동영상을 무제한 업로드하고 웹캠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 포털 서비스로, 9월말 현재 6만 건의 최신 동영상 콘텐츠와 250만 명의 월 방문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김경익 사장은 “지난해 10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모두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동영상 포털 및 검색이 이제 차세대 검색 포털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명 변경을 제2의 창업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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