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 보안 시장의 대표 기업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http://www.markany.com)는 최근 해외 콘텐츠 보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마크애니는 지난해 중국,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올 9월까지 미국과 태국에 콘텐츠 유통 보호 솔루션을 수출해 20억 원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태국 시장의 경우 이 회사는 자체 개발 DRM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 매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뮤직GIG’란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내 90% 이상의 콘텐츠를 장악하고 있는 그래미와 RS프로모션으로부터 음원을 공급받아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 뮤직 비디오, 게임, 만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이 회사는 워터마킹 기술을 쥬크온 등 음악 사이트에 적용해 통합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뉴 복사 기능 △프린트 스크린에 의한 화면 캡처 △외부사이트에서의 불법적인 링크를 제한하는 웹 보안 기술 등을 자체 개발했다.
이와 함께 마크애니는 스트리밍 보안 기술을 개발해 콘텐츠 서비스 업체들이 사전에 암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MP3플레이어협회 표준 DRM으로 선정되기도 한 ‘X-싱크’기술과 OMA, MSDRM 등 자체 솔루션을 이용, 적용 영역을 MP3플레이어 PMP, PDA까지 적용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마크애니는 20여개 음악사이트와 EBS, 시사영어사 등 교육 사이트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 100여개 회사에 DRM 기반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최종욱 마크애니 사장은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솔루션의 범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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