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MSL의 승자조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13일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CYON MBS게임 스타리그’ 16강 2주차 경기에서 박정석과 조용호, 성학승, 서지훈이 승리, 승자조에 합류했다. 이로써 8명의 승자조 진출자는 1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마재윤, 김민구, 최연성, 박정길과 이들 4명 등으로 확정됐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임요환과 김성제, 이재훈, 이병민 등은 패자조로 내려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어야 하게 됐다. MSL 경기 방식상 패자조 경기에서 한번 더 패하면 그대로 탈락하기 때문에 험난한 일정의 연속이다.
3판 2선승제로 펼쳐지는 패자조 경기는 오는 20일 강민과 전태규의 경기 및 심소명과 변은종이 펼친다. 과연 어떤 선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들의 생사를 건 사투가 볼만할 전망이다.‘WEG(World eSports Games) 2005’ 3차시즌이 오는 22일 ‘워크래프트3’ 개막전을 시작으로 7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워3’ 경기는 코엑스몰 내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지며 MBC게임이 중계를 맡았다. 또 23일 WEG 전용경기장인 ‘WEG아레나’에서 열리는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지난 2차즌 중계를 맡았던 KM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2명의 선수단은 19일 입국, 서울 강남에 마련한 선수촌에서 합숙하며 경기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워3’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오후 8시)과 토요일(오후 2시)에 경기가 치러지며, ‘카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아리랑TV가 중계에 참여,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182개국에 방송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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