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대표 송오식 http://www.mobiblu.com)이 차세대 LCD 백라이트유닛(BLU)으로 주목받는 면광원(FFL)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LCD 유리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에칭 방식으로 FFL 방식 BLU의 유리 기판에 방전 경로를 형성, FFL의 휘도와 생산성을 높였다. 기존 면광원 방전 경로 형성에 쓰이는 샌드블라스트 방식은 정밀한 형성이 힘들어 휘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면 현원은 에칭액을 흡습한 작은 구 형태의 물질인 에칭볼을 유리 표면에 타격·흡착시키는 방식을 채택, 방전 경로를 정밀하게 형성해 휘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대형 LCD의 생산 원가를 30% 정도 절감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는 FFL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지하철·터널 등 기간산업에 쓰이는 조명 분야로도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 송오식 사장은 “FFL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방전경로 생성 문제를 해결, 연말부터 국내외 전문 업체와 FFL 상용화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며 “향후 LCD 원가절감과 대형화, 고휘도·저전력 추세에 부합한 광원체 기술 개발에 나서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업체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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