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앞으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 통용되는 단일 결제시스템 ‘엔씨코인’을 만들어 오는 26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http://www.plaync.co.kr)’ 오픈과 함께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엔씨코인’은 개별 게임 내 결제 수단이 아니라 앞으로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게임서비스에도 모두 통용될 예정이란 점에서 이전 결제 모델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정액제 과금 모델에 집중해 온 엔씨소프트가 캐주얼게임 시장 공략과 함께 새롭게 도입하는 ‘엔씨코인’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사다.
엔씨소프트는 26일 플레이엔씨를 통해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온라인 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와 웹보드 게임인 ‘젊은한판’부터 ‘엔씨코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엑스틸’ ‘토이스트라이커’ ‘SP잼’ 등 올해 선보일 플레이엔씨의 주력 콘텐츠에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상무는 “‘엔씨코인’이 신작 게임들의 유료화 전략과 함께 향후 엔씨소프트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게임 자체의 질은 물론이고 결제의 편리함과 안정성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코인’은 또 엔씨소프트의 외부 게임 퍼블리싱 전략에도 적극 활용된다. 전세계적으로 깔린 엔씨소프트의 게임서비스 플랫폼과 함께 ‘엔씨코인’이 가진 전세계 통용 결제시스템으로서의 장점을 외부 개발사들에 적극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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