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축혼합망(HFC:Hybrid Fiber Coaxial Cable)은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로 구성된 망으로, 방송국과 광단국(ONU)까지는 광케이블을 이용하고 광단국에서 가입자까지는 동축케이블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이 HFC를 이용해 방송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FC는 광단국에서 가입자로의 하향신호와 가입자에서 광단국으로의 상향신호 전송이 가능한 양방향 시스템으로 넓은 광케이블의 대역폭 중 방송신호를 전송하고, 여유 대역을 이용해 초고속인터넷·VoIP·데이터방송 등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현재는 10Mbps까지 전송할 수 있지만 향후 닥시스 3.0 기반의 기술이 적용되면 현재의 HFC에서 최대 200Mbps까지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에 개통한 케이블BcN 컨소시엄 홍보관에서는 닥시스 3.0의 채널묶음 기술을 적용해 100Mbps의 속도를 시연했다. 또 HFC는 서비스 구역을 여러 셀로 구분해 셀별로 독립적인 망을 구성할 수 있다. 때문에 가입자 증가에 따른 셀분할 등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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