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 개발자의 필독서로 꼽히는 ‘재미이론’의 저자이자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의 최고개발임원(CCO)인 라프 코스터가 한글판 출간에 맞춰 한국을 찾는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정무식)는 다음달 10∼11일 ‘지스타2005’와 동시 개최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05’에 라프 코스터가 기조 연설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 온라인게임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울티마온라인’의 수석디자이너를 시작으로 유수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라프 코스터는 최근 저서 ‘재미이론’을 통해 “(게임을 통해 얻는) 재미가 인간됨의 핵심이며, 재미를 주는 게임은 인류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게임의 가치를 재평가했다.
KGC2005에는 라프 코스터 외에도 한국의 온라인게임 거장 IMC게임즈의 김학규 사장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개발한 세계 3대 게임개발자인 빌 로퍼, 일렉트로닉아츠(EA)의 캐릭터 디자이너 제니 류 등이 강연자로 나올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