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 국민대에 10번째 DSP연구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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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김문환총장<왼쪽>과 TI코리아 손영석 사장이 DSP 랩 설립 기념식을 갖고 약수를 나누고 있다.

TI코리아(대표 손영석 http://www.tikorea.co.kr)는 국민대에 10번째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연구실(랩)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TI코리아가 국민대학교에 지원한 개발장비는 총 1억2000만원 규모로, 학생들의 DSP 연구와 현장교육·실험·실습에 사용된다.

 TI코리아는 현재 전국 9개의 대학에 TI DSP랩을 설치해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용 개발 키트 및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DSP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및 무상 업그레이드를 포함 1995년이래 총 20억원 상당의 DSP 장비를 지원해왔다.

 김문환 국민대 총장은 “이번 TI 코리아의 DSP 개발장비 기증은 정보통신공학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첨단 개발장비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 폭을 넓혀 대학 발전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식 TI코리아사장은 “DSP 업계의 리더로서 국내 DSP 개발환경조성과 기술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국내 DSP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일회적인 장비 기증이 아닌 지속적인 무상 장비 업그레이드에 더욱 무게를 두고 DSP 랩 설치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동관계를 유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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