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화학환경(대표 신현필 http://www.chungsolchem.com)이 중국 후이저우에 솔더 크림 공장을 준공,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솔더는 부품의 표면실장에 쓰는 크림 형태의 접착제로 간편하게 부품 실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후이저우 공장에서 월 5톤 규모로 솔더 크림을 생산, 전자산업의 세계적 생산 기지로 떠오른 중국 퉁관 지역 업체들에 공급, 올해 중국 공장에서만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및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공급하던 솔더 크림의 물류비가 줄어들고 현지화가 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퉁관 지역의 수요에 대응해 2년 내에 생산량을 월 30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 밖에 내년 7월로 예정된 유럽연합(EU)의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시행에 맞춰 무연 솔더 기술 확보도 서두르고 있다. 무연화를 위한 원료 금속 조성의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일본 후지전기·쇼와덴코 등과 기술 제휴를 맺었다.
신현필 사장은 “국내에선 10개 이상의 국내외 솔더 업체들이 한정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중국은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에서 수요 확대와 무연화 추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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