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TC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거듭났습니다.”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규모가 커진 올해 ITC전시회를 두고 한층 뿌듯해진 마음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불과 4회째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와 규모는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 12개의 IT진흥기관에서 총 19명, 중남미 10개국 90여개 업체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제적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그는 앞으로 ITC를 국제적인 IT박람회로서 자리를 굳히고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을 아시아의 IT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미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동북아의 허브 도시를 향해 한 걸음 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송도정보화신도시는 IT·BT 등 고도 지식정보산업단지, 컨벤션센터, 국제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국제업무단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영종지역은 관광과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청라지역은 레저, 화훼, 국제 금융 중심지로 변모됩니다.”
여기에 송도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제2연륙교가 건설중이며 167만평 부지에 국제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 원장은 “인천은 올해 해외수출 100억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정한 상황에서 이처럼 해외 IT기관과 바이어가 적극 참여하는 전시회와 해외시장 개척, 판로마련을 위한 ITC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판로개척에 애쓰는 지역 IT업체들에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제품 개발과 판로 확충을 위해 애쓰는 IT 기업인들에게 홍보와 마케팅의 장을 마련, 인천이 세운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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