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5일 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인 ‘카미(Calme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SB 2.0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본체뿐 아니라 손상이 많은 앞·뒤 전체에 1.8mm 통 알루미늄을 사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원터치 백업기능을 통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 버튼 하나로 PC 폴더로 바로 동기화와 백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상태로 출시되며, 케이스는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충격 방지를 위해 파우치도 제공한다. 40·60·80·100·120GB 등 총 5개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80GB 기준으로 17만5000원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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