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불법 게임물 퇴치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공동으로 나선다.
문화부와 정통부는 4일 ‘제3차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불법 사행성 게임물 근절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성공적 개최 △사이버상 우리말 지키기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두 부처는 우선 최근 불법 사행성 온라인게임(도박성 게임류 등)의 증가로 일반 국민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정책연계 강화를 통해 등급 미필 게임물과 이용 불가 게임물 제공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또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성공을 위해 양 부처는 국내외 게임 관련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정보제공과 해외진출 애로해소 등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소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 주요 국가 정부정책 및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시스템 강화 등 국내업계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이버상에서 네티즌의 과도한 외래어 사용과 우리말 왜곡 등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양 부처 공동으로 ‘사이버상 우리말 지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양우 문화부 문화산업국장, 형태근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 등 양 부처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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