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MS의 소프트웨어(SW)를 5카피 이상만 구매해도 대금은 3년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최소 5카피 이상의 SW 라이선스만 구입해도 3년 분할 납부 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밸류(Open Value)’ 프로그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200카피 이상의 볼륨 라이선스 구매에 대해 ‘EA(엔터프라이즈 어그리먼트)’, 30카피 이상 구매에 대해 ’오픈 라이선스 밸류‘라는 이름으로 분할 납부 혜택이 주어졌다.
‘오픈 밸류’ 라이선스를 적용하면 계약 기간 동안 구매한 SW를 무료로 설치, 사용하고 SW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 박홍근 이사는 “대금 분할 납부로 중소기업은 SW 구매 초기 비용을 줄이고 계획적인 예산 편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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