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지난 30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보안제품 전문 생산 시설인 ‘대덕 STC(Security Technology Complex)’(가칭)건립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총 300억원의 자금을 투입, 오는 200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대덕테크노밸리내 부지 3만2028㎡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물을 건립키로 했다.
대덕 STC가 완공되면 전자주민 카드 및 전자여권 등 고품위·첨단 보안 제품의 개발·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또 단순한 제품 개발 외에도 대덕테크노밸리 내 입주 업체와 연계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첨단 신규 사업 제품 생산 기반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대덕 STC가 향후 대덕연구단지내 입주해 있는 본사 및 기술연구소와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덕 STC 건립 계획은 기존 화폐 제조라는 조폐공사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미래 성장축의 핵심 사업군으로 발전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R&D부분의 집중 투자와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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