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대표 김경태 http://www.sun-tech.com)은 빛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자동차용 조광 미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거울에 비친 뒤차의 헤드라이트가 지나치게 밝을 경우 거울이 어두운 색깔로 변해 눈부심을 방지한다.
썬텍은 거울에 화학물질을 코팅해(PCM방식) 자외선을 일정량 이상 받을 경우 짙은 파란색으로 변하도록 했다. 거울 양 옆에 장착된 광학 센서가 자외선량을 감지해 작동한다. 변조시간은 6초 이내로, 이른 시간 안에 대응할 수 있다. 썬텍은 이 PCM방식 조광미러에 대해 특허 4건을 획득했다.
미국 G사는 액정을 주입해(ECM방식) 전기가 통하면 색깔이 변하도록 하는 방식이어서 가격이 비싸다.
썬텍의 제품은 경쟁사보다 최대 절반 가량 저렴하다. 눈부심을 방지하는 자동차용 조광 미러는 현재 미국 G사가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 손동우 연구소장은 “이 제품은 세계 시장 규모가 3600억원에 이른다”면서 “이 제품 개발로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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