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두 개만으로도 휴대폰 액정의 빛을 밝힐 수 있는 백라이트유닛(BLU)이 나왔다.
KJ프리텍(대표 홍준기)는 기존 고휘도 BLU보다 휘도가 30% 밝아진 BLU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LED 세 개를 사용했을 때 휘도가 6000cd(칸델라 1cd = 촛불 하나만큼의 밝기)다. 기존 최고 고휘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4500cd 제품보다 약 30% 가량 밝다. 이 때문에 LED를 두 개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또, 이 제품은 프리즘 패턴을 직가공 방식으로 새긴 도광판을 사용해 프리즘 시트 한장과 확산시트, 보호 시트 등 광학시트 3장을 줄이고도 동일한 밝기를 보장한다.
이를 위해 도광판 한 쪽에는 광학 패턴을 새겼다. 또 한 쪽에는 글라스 비즈를 뿌린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이크로 가공을 했다..
광학시트가 줄기 때문에 두께도 얇아진다. 이 BLU는 전체 두께가 0.8㎜여서 기존 제품보다 0.2㎜ 가량 얇다. 초슬림 휴대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모델 대응력도 높다. 새로운 휴대폰 모델에 맞는 제품으로 설계하는 것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10일이면 완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맞게 적기 대응이 가능하다.
KJ프리텍은 이 제품을 올 연말까지 양산할 계획이다.
홍준기 사장은 “KJ프리텍은 정밀도 30㎛ 이내, 크기 30㎜ 이내의 초정밀 가공 제품 전문회사”라면서 “10여년 동안 쌓은 정밀 가공기술을 통해 고휘도 백라이트유닛 개발에도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백라이트유닛, 휴대폰 카메라의 렌즈 모듈 등 광학부품을 포함해 정밀 부품 전문업체다. 지난해 매출 180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매출 16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연간 100%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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