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韓·日 협력시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임영학)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업계 임원급 20여명이 오는 10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시장 현황 파악과 현지 업계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임영학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겸 CJ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수산홈쇼핑·우리홈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삼성물산·신세계아이앤씨 등의 임원진들로 구성됐다. 일본통신판매협회(JADMA)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일 기간 동안 후지산케이리빙서비스(디노스)·야후BBTV·제이벨·일본통신판매협회·일본 모바일콘텐츠포럼협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새로운 쇼핑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t커머스·m커머스·IPTV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주요 방문업체인 후지산케이리빙서비스는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5 TV홈쇼핑 인기상품 박람회’ 기간 동안 CJ홈쇼핑·현대홈쇼핑 등과 각각 카탈로그, TV 사업 관련 제휴를 맺은바 있어 이번 방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SBS와 t커머스 사업 관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t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해외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일본업체 방문에 대해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홍경모 팀장은 “이번 방문단은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어 일본 업계와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업계의 방한도 진행하는 등 일본통판협회와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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