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 전문회사인 홈캐스트(대표 신욱순 http://www.homecast.net)가 내년 1월부터 친환경체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홈캐스트는 내년 7월 유럽연합(EU)의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자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에 납·수은·카드뮴 등 6개 환경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RoHS 승인을 얻은 부품 위주로 공급원을 바꾸고 있으며, 신뢰성 테스트도 거치는 등 기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남은 기간 분석장비를 이용해 부문별 중간단계에 대한 점검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ISO 14001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홈캐스트는 이르면 10월경 LG·삼성전자가 시행하는 에코파트너 인증도 받을 것으로 보여 원자재는 물론이고, 공정별 부자재에 대해서도 친환경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홈캐스트 측은 “RoHS는 내년 7월을 기해 발효되지만 재고물량을 감안하면 내년 1월부터 친환경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전환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며 “원자재와 공정 부자재 모두 친환경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유럽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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