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가 유명 록그룹의 뮤직비디오를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MTV네트웍스는 워너 뮤직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그린 데이, 신 폴, 트위스타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전세계적인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물론 가수들에게는 음반 저작권외에도 서비스로 인한 추가적인 보상이 제공된다.
MTV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워너뮤직외에도 다른 음반사와의 서비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TV네트웍스의 주디 맥그레이스 CEO는 “현재 서비스를 좀더 발전시키려하고 있다”며 “가까운 장래에 다른 대형 음반사와의 계약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기본적인 서비스 내용에는 합의를 도출했지만 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늦추고 있다.
MTV네트웍스측은 “가입료 합산 방식과 건수별 과금 방식을 놓고 지역별로 선호하는 체계가 약간씩 다르다”며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TV의 이같은 움직임은 음악이 휴대폰의 주류 서비스로 떠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음반사들은 디지털 부문 매출의 약 절반 정도를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로 거둬들이고 있으며 이를 감안 휴대폰 분야를 성장엔진으로 보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휴대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비디오 재생 서비스용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통신업체인 오렌지와 O2는 영국에서 유사한 모바일 TV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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