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SW 온디맨드 시범 서비스 돌입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SW를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시범서비스’가 개통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 온디맨드서비스연구팀(팀장 최 완)은 사용자가 원하는 SW를 개별적으로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 서버에 접속(http://www.serviceonnet.net)해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시범서비스용 테스트베드를 원내에 구축하고 26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베드는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공개SW기반 온디맨드 사무환경제공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일반인 대상 서비스는 정통부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서비스하는 SW는 ETRI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 SW 3종을 포함해 매직 캐드 등 상용 공개 SW 97종, 피파 2005· 스누피· 카팅레이스 등 게임 SW 27종을 포함해 모두 127종이다.

ETRI측은 일단 공개 SW중심으로 시범 운영해본 뒤 관련업체가 SW 업로드를 희망해 올 경우 이 시범서비스에 포함할 방침이다.

기존의 SW는 사용자가 직접 라이선스 패키지를 구입, PC에 설치하거나 인터넷 상에서 개별적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야하는데다 버전이 업그레이드될 경우 일련의 과정을 되풀이해야만 하는 불편이 컸다.

최완 팀장은 “관련특허를 3건 출원했다”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 서비스는 내년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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