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내 학교에서 학생 4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학생정보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원우 의원(열린우리당)이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지역 초등학교 4곳에서 최소한 학생 4331명의 성명과 주민번호, 주소, 학부모 이름과 직업, 전화번호 등 정보가 유출됐다.
성남 H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2003년 7월 전체 학생명부 사본이 외부로 유출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도 92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수원 K초등학교 학생 1433명의 부모직업과 휴대전화 정보가 직원들에 의해 외부로 흘러나갔다.
백 의원은 “도교육청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H초등학교 교직원에 대해 경고처분만 내린 것을 비롯해 경고 1건, 감봉 2건, 견책 2건 등 경징계만 내려 사후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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