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아세안(ASEAN)과 정보기술(IT) 협력을 적극 강화한다.
정보통신부는 노준형 차관<사진>이 26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차 아세안·한·중·일 정보통신장관회의에 참석,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 IT장관 및 일본 총무성 차관과 회담을 갖고 IT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 차관은 소라 클린프라툼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조찬을 겸한 자리에서 한국의 IT발전상과 IT839전략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시 클린프라툼 장관이 방한, 한국의 IT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두 나라는 우선 RFID·정보보호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노 차관은 또 비르질리오 르 페냐 필리핀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민간의 활발한 IT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간 협력강화를 희망하고, 필리핀의 ‘IT 21 정보화촉진계획’ 등 IT 발전전략 및 정책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제안했다.
노 차관은 27일에도 회의 주최국인 베트남 도텅따 우편통신부 장관을 만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회의가 아세안과 한·중·일 간 IT교류협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밝히면서 지난 7월 11일 이루어진 한·베트남 WTO 가입 합의내용이 차질없이 이행돼 양국 기업의 동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노 차관은 아리토미 간이치로 일본 총무성 차관을 만나 한·중·일 ICT장관회담의 연내 개최를 제안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