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상청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오는 2009년 9월로 예정된 슈퍼컴3호기 도입을 위해 슈퍼컴을 운영할 독립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선택 의원(열린우리당)은 현재 우리나라 슈퍼컴퓨터의 교체주기가 5년인 것을 감안, 2009년 9월로 예정된 3호기 도입을 위해 지금부터 독립건물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슈퍼컴퓨터 2대를 병행 운영할 경우 현재 임차하고 있는 IDC에 별도임차가 필요한데 임차보다는 3호기 도입 전에 독립건물을 신축,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9월 초 태풍 나비와 3월 일본 후쿠오카 지진 발생 시 기상청의 예보와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문제를 둘러싸고 집중적인 질의가 쏟아졌다.
홍창선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3월 후쿠오카 지진 발생 당시 지진해일 관련 통보에 있어 허점이 노출된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국가 방재시스템을 위해 지진 관측을 담당하는 기상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석준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초 사흘간 울산지역에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수해가 일어났지만 기상청은 6일 새벽 ‘강수량 200mm이상’으로 예보했다”며 기상청의 부정확한 예보를 질타했다.
김희정 의원(한나라당)은 기상레이더 등 기상관측장비 노후 문제를 거론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국내 9개 기상레이더의 고장일수가 292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백령도 기상레이더는 2002년 108일 고장, 관악산레이더는 내구연한초과로 교체작업을 실시했으나 14개월째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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