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IT산업은 주로 정보통신기기 관련산업이 68%로 가장 많으며, 지역도 구미와 경산 등 대구 인접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경북지역 815개 IT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통신기기관련 기업이 555개사(68.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 서비스 기업이 141개사(17.3%), 정보통신서비스관련 기업이 119개사(14.6%)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구미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내륙권이 444개사로 54.5%를 차지해 구미산업단지의 IT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집중돼 있음을 반영했다. 다음으로 경산 등 대구인접지역인 남부도시권이 190개사(23.3%),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부연안권이 139개사(17.1%),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자원권이 42개사(5.1%)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경북지역의 IT산업 총 매출액은 39조 6027여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0.8%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정보통신기기 부문이 38조 8085여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 서비스 부문은 6531여억 원으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은 1410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IT기업 전체 인력규모는 지난해 6만 3565명으로 지난 2003년에 5만 9022명이 비해 7.7% 늘었으며, 기업당 평균 인력도 지난해 80.7명으로 전년도(79.4명)에 비해 1.3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술개발인력은 지난 2003년 5478명에서 지난해에는 6612명으로 1134명이 늘었으며, 전체 직원 대비 기술개발인력 비율은 10.4%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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