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영화업계가 불법 음악 파일교환이나 저작권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콘텐츠 보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국제음반협회(IFPI)와 미국영화산업협회(MPAA)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파일 체크’라는 프로그램은 네티즌의 컴퓨터에 설치된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못쓰게 하거나 아예 제거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댄 글릭만 MPAA 회장은 “디지털 파일 체크는 사용법이 쉬울 뿐만 아니라 고용주들이 종업원들의 불법 다운로드나 영화 공유를 차단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합당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기기를 바라는 부모들에게 특별히 유용하다”며 “해적행위를 차단하는 의미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를 검색해 저작권이 없는 영화나 음악 파일들을 제거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IFPI는 ‘기업 및 정부용 저작권과 보안 가이드’라는 지침서를 출간하고 정화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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