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타결이라는 뜻밖의 추석선물에 증시가 1190선을 넘었다.
20일 종합주가지수(KOSPI)는 19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징 6자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에 17포인트 가까이 급등, 1190.93으로 마감했다. 이날 KOSPI는 장 초반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북핵 호재를 크게 반겼으며 막판까지 상승폭을 잘 지켜 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 역시 16일 대비 1.3%나 상승한 543.59를 기록했다.
특히 북핵 리스크가 소멸됨에 따라 증권가에서 올해 연중 최고치로 예상돼온 1200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1300까지 상승하는 초강세장이 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날 증시는 당초 예상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모두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으나 오히려 개인이 양대 시장에서 11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K텔레콤, NHN, LS전선, LG텔레콤 등 무려 178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북핵 특수’를 누렸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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