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3주년 특집Ⅱ-이제는 기술기업이다]정보가전기업-토필드

토필드(대표 이용철 http://www.topfield.co.kr)는 1998년 5월 설립된 셋톱박스 전문회사로 해외에서는 ‘개인용비디오녹화기(PVR)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01년 본격적인 사업공세에 나서 40여개국 70여 세일즈 네트워크를 토대로 ‘TOPFIED’라는 자체 브랜드를 안착시킨 토필드는 덕분에 디지털방송이 대세인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PVR 대명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흔히들 PVR를 VCR(Video Cassette Recorder)와 비교하지만, PVR는 고도의 디지털방송 관련 기술을 요한다는 점에서 엄격하게 구분된다. 즉 PVR는 단편적인 방송수신만 지원하는 디지털방송수신기와 달리 현재 시청중인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재생 또는 녹화할 수 있고, 간단한 편집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홈네트워크, 디지털 컨버전스가 대세를 이루는 현재의 조류에 비춰볼 때 PVR는 멀티미디어 홈게이트웨이 혹은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기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토필드 PVR 제품은 안정성은 물론이고, 컴퓨터와의 호환성이나 화면분할기능(PIP), MP3 재생, 5.1채널 지원, 디지털카메라 사진 저장 기능 등 기능적으로도 타 제품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해외 유수의 언론들이 토필드 제품의 우수성을 선전했을 정도.

 이처럼 토필드 PVR가 세계인이 갖고 싶어하는 ‘PVR 명품’ 반열에 이르게 된 것은 한발 앞서 IT시류를 읽어내는 경영진과 이 기획에 맞춰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연구진 그리고 개발된 상품을 소비자 요구에 맞게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브랜드 마케팅 인력 등 삼박자가 척척 맞는 토필드만의 팀워크에서 비롯됐다.

 그 결과 토필드는 설립 7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개년 매출성장률이 103%에 이르고, 작년에는 8000만달러 규모 수출고를 기록하는 우량기업이 됐다.

 토필드는 “중소기업이 독립 브랜드로 사업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세계 최고 경쟁력과 기술이 탄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장 제패는 시간문제”라는 이용철 사장의 평소 지론처럼, 계속해서 PVR 분야 간판기업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법인명 토필드

 대표이사 이용철

 2004년 매출 848억원

 2005년 매출 목표 968억원

 주요 기술 및 특허 디지털방송 관련 기술, 디지털 신호 녹화기술

 향후 투자 분야 디지털 컨버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 투자, IP S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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