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이 대규모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구호대원들이 사용할 응급 무선통신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C넷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8명은 총 50억달러의 긴급예산을 투입해 경찰과 소방서, 군대, 국토안보국 등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응급 무선통신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의 골자는 국토안보국이 50억달러의 예산 집행권을 갖고 각 주와 도시에 응급 통신망 구축을 감독하는 것이다.
C넷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덥칠 때 통신망 두절로 구조활동을 못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법안의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규모 재해현장에 투입되는 구호대원들은 통신수단으로 무전기를 주로 사용해왔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경찰과 소방서, 군대 등 다양한 구호기관이 쓰는 무선 주파수가 서로 달라 통합 구조활동이 어렵다고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스타브노우 미시건주 상원의원은 “정부는 제대로 된 통신수단도 없는 구호요원들에게 홍수지역 주민 수만명을 구하라고 보냈다”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무선통신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배일한@전자신문, bailh@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