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 주축이 된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인증제도가 도입된다. 또 앞으로 5년간 2457억원이 투입돼 고령친화 생활체험 서비스가 실시되는 등 고령친화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산업자원부는 고령화 관련 신규수요를 조기 산업화로 유도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고령친화산업 발전방안’을 수립해 14일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2457억원을 투입해 고령친화산업 인프라 확충, 핵심전략품목 기술개발,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종합체험서비스 사업 등 5대 전략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
특히 △재택·원격진단 및 휴대형 다기능 건강정보시스템 △의료기기 △실내외 이동지원시스템 △홈케어 △정보통신 보조기기 등 IT제품에 국가 표준제정 확대 및 인증제도가 도입되고 유망품목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하며, 전문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
고령친화사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충남 건양대 실버산업 △부산대 고령친화산업 △ 김해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 사업 등 이미 진행중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로 추진된다.
신용섭 산자부 생활산업국장은 “우리나라는 평균수명 연장과 지난해 기준 1.16명인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중”이라며 “고령친화산업은 앞으로 시장이 무궁무진한 ‘미래형 산업’이고 IT기술이 발달한 우리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고령친화산업 시장은 2002년 6조4000억원에서 2010년에 31조원, 2020년에는 11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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