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구축서비스 전문업체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이 6만 2500여개 자사 서비스 이용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창업 비율이 전체 6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샵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1년간 새로 창업한 인터넷쇼핑몰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4500여개로 매달 평균 1000개씩 인터넷쇼핑몰이 신규 창업했다.
지난 1년간 인터넷쇼핑몰을 창업한 사장들의 창업 성비를 비교한 결과, 여성이 전체의 61%, 남성이 39%를 차지했다. 연령별 성비는 24세 미만(10대 후반∼24세 미만)만 남성이 50.1%로 여성보다 높았으며 전 연령대에 걸쳐 여성 창업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래프 참조
전체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 39.1%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36.8%, 40대 20.7%, 50세 이상 3.4%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창업 아이템별로는 의류 쇼핑몰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유아용품 13%, 가전·컴퓨터 12%, 화장품 12% 등이었다. 유아용품은 지난해 8월 7%에 불과했으나 올해 13%로 늘어나면서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작년보다 주부들의 인터넷쇼핑몰 창업이 크게 늘면서 육아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시킨 경향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성 창업은 지난 2003년 52%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2004년 58% 등 지난 3년간 매년 3∼6%P씩 늘어났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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