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정부통합전산센터가 오는 12월 광주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광주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구 풍암동 산 120번지 일원을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예정부지로 최종 의결하고 12월에 현지에서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문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총 2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1만3000평 부지에 연 건물면적 7800평 규모로 건립되며 건교부·기획예산처·국세청 등 24개 중앙부처의 전산시스템이 통합 운영되고 5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센터의 원활한 신축을 위해 최근 정보통신부, 한국전산원, 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 광주시 서구청 등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2주마다 회의를 열어 센터신축 등의 현안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신축을 계기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기업들이 광주로 동반 이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대 등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전산센터 유치를 계기로 광주에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 다른 기관의 전산센터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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