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의 남양종합기술연구소에 184노드급 해석용 슈퍼컴퓨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중공업 및 자동차 업계 국내 최대 규모의 해석용 슈퍼컴퓨터 증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수요 변화 및 시장 규정 강화 등의 요인에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온디맨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슈퍼컴퓨터는 총 183노드 규모로 ‘IBM x시리즈’ 리눅스 클러스터 패키지(e1350)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 설계에서 안정화까지 전체 구축 과정은 한국IBM 글로벌서비스 조직이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IBM의 고성능 리눅스 클러스터를 솔루션 패키지 형태로 통합 구매, 빠른 설치와 함께 자원 가동률의 극대화 및 비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호 현대자동차 부장은 “설계 해석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져 기존 대비 30% 이상의 개발기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슈퍼컴퓨터의 증설 도입을 통해 첨단 개발 능력의 기반을 공고히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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