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모바일콘텐츠의 러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모바일산업 수출유망 지역으로 떠오르는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13·14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모바일 오포튜니티 러시아(Mobile Opportunity Russia) 2005’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네오엠텔, 컴투스 등 7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이동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업체 등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현지 이동통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MTS, 빔펠컴, 메가폰 등 3대 이동통신사업자가 참여해 독립국가연합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러시아 무선 콘텐츠 시장은 올 해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3억 달러를 넘고 향후 2년간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권택민 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급부상하는 러시아와 브릭스(BRICs)에 대한 시장개척 차원에서 이뤄진 행사”라며 “앞으로도 BRICs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해 1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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