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3주년 특집Ⅱ-이제는 기술기업이다]지방기업-충청권: 디씨아이

 디씨아이(대표 박원국 http://www.lonkorea.com)는 빌딩 자동화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수 처리 시스템 등을 전문으로 하는 IT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부설 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동 제어용 기기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디씨아이의 최대 강점은 하드웨어 생산 및 시스템을 통합하는 설계 기술에서부터 현장 기술에 이르기까지 자동 제어 전 과정에 걸쳐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2년 홈네트워크 사업에 진출한 이 회사는 IP 영상전화기(웹 비디오폰)를 개발, 최근 대전 지역 예미지 아파트에 시스템을 납품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벽부형 제품의 고정 관념을 깬 데스크 톱 타입의 8.4인치 TFT LCD를 채택했으며, VoIP 단말기를 통해 정보 가전기기를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고, 방문객 리스트를 동영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췄다.

최근에는 ARS 방식의 가정용 제어 및 방범 제품인 ‘Ubi Call-500’을 개발, 활발한 영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의 가스밸브, 보일러, 전등, 침입자 감지 등을 전화기나 핸드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무선 통신 기술을 채택한 이 제품은 설치가 간단해 신규 아파트 외 기존 주택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잠재된 시장을 겨냥해 다음달부터 전국 17개 지역에 총판을 모집,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빌딩자동화 시스템 ‘Hi-LON’ 역시 이 회사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다.

이 시스템은 적은 규모의 빌딩에서부터 중·대형 빌딩의 각종 공조·조명·전력 설비 등을 제어, 관리하기 위한 통합 빌딩 자동 제어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액도 매년 확장 일로에 있다.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6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박원국 사장은 “특화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강점을 살려 서울 및 수도권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중국 현지 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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