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3주년 특집Ⅱ-이제는 기술기업이다]정보가전기업-디보스

 디보스(대표 심봉천 http://www.diboss.com)는 2000년 세비텍으로 설립된 이래 매년 4∼5배 씩 성장을 거듭하는 LCD TV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는 IMTV라는 멀티미디어 LCD TV를, 이어 코란TV·게임TV 등 특화된 TV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내수판매전략을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결정하고 이에 맞춰 인터넷디지털TV인 비체(VIZTE)도 선보였다.

디보스가 생산하는 LCD TV는 10.15·17·20·23·26·27.30.32·40·46인치 등 시중에 나온 거의 모든 크기 제품을 망라한다. 중소기업에서 전 라인을 보유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LCD TV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 라인을 위해 갖췄다.

총 매출의 95%이상을 해외수출에서 올리고 있는 디보스는 2003년 6월부터 백화점에만 진출하는 고급화전략을 펼쳤다. 제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카시오·마란쯔·NEC 등 세계적인 가전사에도 ODM 형태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8월에는 NEC호주와 540억 규모계약, 지난 6월 미국 특수시장에 월 2,000대 규모로 공급하고 그 공급량도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이들 기업으로부터 직접 금형 투자를 받아 물량을 제조하기 때문, 수익구조가 탄탄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먼저 인정받을 수 있는 디보스의 비결은 바로 기술력과 자신감이다. 디보스의 심봉천 사장은 TV 개발에만 20년을 몸담으며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심 사장을 비롯해 회사 주요멤버들도 LG전자 TV설계실 출신으로 기술력을 뒷받침한다.

게다가 다른 중소 LCD TV업체보다 2∼3년 일찍 LCD TV업계에 뛰어든 덕분에 타 업체가 발빠르게 뒤쫓아오더라도 기술력으로 앞서갈 수 있다고 회사측은 자신했다.

디보스는 향후에도 LCD TV 사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심봉천 사장은 “TV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제품이자 디지털 컨버젼스를 주도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발전방향이 무궁무진한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보스의 목표는 2005년 매출 1250억 원이며, 이를 위한 기본 전략은 차별화다. 멀티미디어 보드를 내장한 인터넷디지털TV나 게임TV 등 10여 종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병원이나 호텔과 같은 특수시장도 공략 중이다.

표)

법인명 디보스

대표 이사    심봉천

2004년 매출 656억 원

2005년 매출목표 1200억 원

주요 기술 및 특허 세계최초 ‘전자앨범 및 초고속인터넷 기능이 부가된 인터넷 텔레비전’ 특허 취득

향후 투자계획 컨버전스 기능을 강화한 TV 개발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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