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전문업체 이수유비케어가 잇따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약국 및 치과 등 틈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 http://www.ubcare.co.kr)는 전국 2만여개 약국을 타깃으로 이달 안에 재고관리시스템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수유비케어는 새롭게 선보일 재고관리시스템은 기존 약국 경영지원 프로그램 ‘엣팜(@Pharm)’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선 바코드스캐너를 적용, 기존 시스템의 제한된 이동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이수유비케어는 이달 말부터 전국 7000여개 ‘엣팜’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관리시스템 수요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문 의약품 및 일반 의약품 등 품목별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재고관리시스템의 신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21개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를 가동, 약품 등록 업무를 대행한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수유비케어는 지난 달 말에 치과 전용 경영관리시스템 ‘치의사랑’을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치의사랑’은 약국 전용 전자의무기록 (EMR) ‘e-CODY’ 를 기반으로 치과 경영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이수유비케어는 ‘e-CODY’ 에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비롯 원 클릭 검색, 통계 기능 등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사장은 ‘엣팜’과 ‘e-CODY’를 통해 축적한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치의사랑’과 재고관리시스템 수요 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며 “추석이후 전개할 마케팅을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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