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국제 면허증을 발급받지 않고도 전세계에서 통용 가능한 전자운전면허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의 전자운전면허증 국제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DL국제표준화(JTC1/SC17 WG10)회의를 서울에 유치, 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ISO에서 개발중인 전자면허증은 지문 등 생체정보를 내장한 IC카드 기반의 전자운전면허증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IDL(ISO Driver’s Licence, ISO/IEC18013) 발행자 및 관리자 카드 표준을 제안하고 현재 전자운전면허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일본·독일·유럽 등 각국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별 IDL도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관련기관 및 업계와의 상호협력 토론을 위한 ‘제1회 전자운전면허증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했다.
기술표준원은 ISO에서 개발한 IDL 표준이 최종 투표 과정만 남아 있고 이미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오는 2008년에는 국제적으로 전자운전면허증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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