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30억원 규모의 수급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급기업 ABS는 국산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구매협력 약정 체결에 따라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수급 기업에 대해 설비 및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주간사는 한양증권이 선정됐으며,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ABS가 발행된다.
상장 발행 구조는 선정된 중소기업들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간사인 한양증권이 인수한 뒤 이를 기초 자산으로 선순위(발행 물량의 64.23%), 중순위Ⅰ(15.77%), 중순위Ⅱ(2%), 후순위(18%)로 구분해 발행한다.
선순위 채권은 일반 투자자에게, 중순위Ⅰ· Ⅱ는 각각 KTB 자산운용(메자닌 펀드)과 지원 대상 업체에 매각되며, 후순위채권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수한다.
중기청은 ABS 발행을 통해 마련된 자금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향후 지원대상 기업의 분식회계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용도 외로 자금을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중도 상환을 요구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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